2022. 6. 25. 21:06ㆍ미국박사유학
오스틴을 가는 방법은 인천에서 댈러스행 직항을 타고 댈러스에서 오스틴으로 비행기를 환승하여 가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나는 이번에 American Airline을 타고 댈러스로 가서 오스틴으로 갔다.
오스틴 첫인상
오스틴에서 형(학교 선배)이 감사하게 픽업을 해주셨고 인아웃 햄버거 쥐어주시고 호텔에 떨궈주셨다. 공항에서 호텔 가는 길이 도로도 꽤 깨져있고(한국인 기준), 뭔가 아주 깔끔히 정비된 느낌도 아니었다. 비슷한 느낌이 떠오르는 곳이 있었으니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방콕 시내 갈 때의 느낌과 뭔가 비슷한 느낌의 광경이었달까. 와 여기가 바로 미국이구나 하는 느낌은 사실 없었다.
이정도면 그래도 잘 관리 되어있는 거라고 한다.
(오스틴 몇일 있어보니 오스틴은 매우매우 좋은 도시 였다. 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도시 오스틴.
기업 몰려서 도시 더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물가도 오르고.)
인아웃 햄버거
인아웃 햄버거는 생각보다 짰다. 감자튀김은 정량 그딴거 없이 걍 왕창 담아서 준 느낌이었다. 감튀도 조금 짰다. 드라이브 쓰루에서 기계가 고장났는지 사람이 서서 주문을 받았다. 굉장히 친절한 말투여서 조금 놀랐다. 미국이 생각보다(?) 친절하구나. 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한 시점이다.
맛은 포장보다 그 자리에서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거 같다.
호텔(Double Tree by Hilton University Area)
예약했던 호텔은 Double Tree by Hilton University Area 였다. 일박에 대략 130불 정도 줬던 거 같다. 싸지 않지만 시설은 그냥 그랬다. 혼자 잤는데 방은 퀸 사이즈 두개가 있었다. 2명 이상이 자면 이득일 거 같다. 매우 오래된 느낌의 호텔이었다. 가구들도 오래되고 긁힌 자국들 뭔가 세월이 느껴졌다. 화장실은 매우 깨끗했다. (화장실이 제일 좋았음.)
죽을 거 같은 몸을 눕히고 잤다. 매트리스, 베게, 이불은 나쁘지 않았다. 다시 자라고 해도 잘 잘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매우 생소했던 부분은 미국은 천장에 달린 형광등이 없다는 것... 아니 이렇게 어둡게 실내 생활을 한다고? 확실히 한국인들이 밝은 것을 좋아하는 거 같다. 남향 아니면 못살아... 최소 동남향... ㅋㅋㅋㅋ
호텔에선 있는 랜프은 다 켜놓고 지내면 또 적응해서 괜찮았다.
빈방이 없어서 다른 호텔은 못가고 여기로 왔는데 뭐 나쁘지 않았다.
오스틴 타코 맛집
엄청 맛있었다.
쉬림프 타코가 미쳤다.
멕시코 사람들이 하는 곳이라 가격도 쌌다.
타코 개당 4.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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