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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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S 박사과정 합격 시리즈 9탄 "다리 빠지게 돌아다닌 1박2일 시카고 여행"
다리 빠지게 돌아다닌 1박2일 시카고 여행 아무튼 시카고를 도착했다. 제대로 못먹어서 위액이 역류할 거 같았다. 꾹 참고 우버 불러서 탔다. 시카고에서 오함마를 만나 같이 놀 줄이야. 그저 좋다고 학교 체육관에서 농구하고 놀때는 알았겠는가. (오함마 브로는 대학교 시절 농구 같이하며 놀던 형이다.) 반가웠다. 멋진 시카고 야경들. 미드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다. 잠시 시카고 야경 관상 하시겠슴다. 야경의 표준인듯한 그림 갑툭튀 느낌의 모토롤라 저기 8평 정도 한칸만 가지고 싶다 ㅎ 뷰 좋은 다리 라길래 앞에서 원따봉 주고 왔다. 시카고 미술관.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좋고 유명한 미술관 박물관이 시카고에 많이 있다. 오함마 브로랑 구경겸 좀만 걷자. 좀만 더 걸을까 뷰가 좋네. 이러면서 ..
2022.06.25 -
미국 CS 박사과정 합격 시리즈 8탄 "덜덜한 리얼 미국 버스 (feat. Greyhound)."
증맬루 무서웠던 시카고 가는 버스 (리얼 US) 시작은 이렇다. 샴페인에서 시카고로 가는 기차를 놓쳤다. 그래서 어찌어찌 알아봐서 Greyhound라는 버스 회사의 시카고행 버스표를 예매했다. 이상한게 버스 타는 곳 표지판도 없고 안내원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없다. 그럴싸한 곳에 사람들 서너명 있길래 가서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라. 그리고 버스도 기차와 마찬가리도 연착 오지게 됐다. 결국 버스가 도착을 했는데 샴페인 출발이 아니라 이미 이전 도시들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을 했나보다. 사람들이 많이 타있었다. 그런데 차가 멈추니까 흑형 흑누나들이 우루루 내렸다. 그런데 분위기가 증말 장난 아니었다. 내리더니 브로~ 맨~ 유남생~ 영어를 하면서 대마를 피기 시작했다. (일리노이 대마가 합법..이더라구요. 뭐..
2022.06.25 -
미국 CS 박사과정 합격 시리즈 7탄 "샴페인에서 시카고 가는 길"
샴페인에서의 일정을 다 마쳤다. (정말 빡빡, 알찬 일정이었다.) 조금의 틈도 없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지. 이틀 동안 4명의 교수님과 11명의 학생을 만났다. 혼자 캠퍼스도 다리 빠지게 돌아다녔다. 아주 작은 기차역이었다. 나름 뭔가 귀엽기도 하고. 사실 좀 심심하게 생겼다. 정말 필요한 것만 있는 건물이었다. 암트랙으로 시카고 가는 기차를 예매를 했는데 계속 연착이 되었다. 2층에서 기다리다가 1층으로 내려와 서브웨이 하나 사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기차를 놓쳐버렸다.. 안내방송을 잘 들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계속 연착되었다는 방송만 나와서 기다렸는데 도착했다는 방송을 내가 제대로 못들었던거 같다. 영어 듣기 실력이 처참.. ㅠㅠ 충격과 공포속에서 헉헉대며 멘탈 부여 잡고 폭풍 ..
2022.06.25 -
미국 CS 박사과정 합격 시리즈 6탄 UIUC "Tesla Coil Concert!!"
셋째날 밤 테슬라 코일 콘서트가 딱 있었다. 원래 알던 콘서트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학교에서 하는 작은 이벤트 같은 것이었다. B교수님이 자기 보러 갈건데 관심있으면 보러 가자고 했다. 그리고... 굉장한 콘서트를 봐버렸다. 내가 본 콘서트 중에 가장 Geek한 콘서트 였다... 최고로 공대스러웠다. 정말 멋있었다. 굉장히 재밌었고 반응도 엄청 뜨거웠다. 구성도 재밌게 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있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콘서트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글쓰는 오늘도 삼례시장을 갔는데 오늘 진짜 장날이었다.) (심리 흐름 그대로 그냥 써보리기) 스타워즈 테마곡 연주 장면. 정말로 멋있었다.
2022.06.25 -
미국 CS 박사과정 합격 시리즈 5탄 "UIUC 건물들"
날이 맑으니 괜히 뭔가 좋아보인다. Siebel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다. 해리포터 건물 같이 생겨 우와 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라고 한다. 굉장히 입학하기 힘들고 Prestigious한 좋은 곳이라고 한다. 더불어 입학생을 매우 적게 받는다고 한다. 제일 간지나는 건물 중에 하나인데 UIUC 건물이 아니어서 아쉬웠다. 저기서 공부하면 느낌있을 거 같다. 일리나이 유니언. 한국말로 학생건물이라고 하나. 학생회관? 그런 건물이다. 안에 스타벅스가 있고 이런저런 공간이 있다. 나름 느낌있게 해놓았다. 그리고 UIUC 건물들은 생김새가 공통적으로 저런 느낌들이다. 나무들이 해리포터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런 나무들 같이 생겼다. 하늘까지 해서 뭔가 서늘한 기운이 느껴진다. 남자 화장실에 탐폰이 비치되어 있었다. 순..
2022.06.25 -
미국 CS 박사과정 합격 시리즈 4탄 "UIUC 학교 방문 및 교수님들과의 식사"
둘째날 B교수님, T교수님과의 태국 음식점에서의 점심 교수라는 직업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특정 스타일이라는 것이 딱히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런데 T교수님은 정말 끝판왕 엔지니어 느낌이 났다. 테크기업 다니는 엔지니어가 디버깅하다가 늦잠자고 걍 대충 출근 샌드위치 사먹으러 나오는 모습 같았다. 나는 이런 스웩 좋아한다. 뭔가 멋있다. 날씨: 오른쪽 교수님이 입고 있는 옷을 보면 (모자, 장갑, 워커, 코트) 얼마나 추운지 감이 온다. 같이 타이 음식점 가서 맛있게 잘 먹고 왔다. 밥 먹으면서 가볍게 PhD를 하고 싶은 이유도 이야기하고 어떤 연구하고 싶은지도 짧은 버전으로 이야기하고 스타트업 이야기도 하고 했다. 회사를 다녀보니 연구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다고 이야기 했던거 같다...
2022.06.25